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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러(TRB), 49.52달러로 급등…디파이 회복세 속 고래 매수세 주목
텔러(TRB), 49.52달러로 급등…디파이 회복세 속 고래 매수세 주목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5.05.28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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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거래량 5억 달러 돌파…단기 저항선 돌파 여부에 시장 관심 집중
이미지출처 = 텔러(Tellor, TRB)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5월 28일 오후 3시 40분 기준, 탈중앙화 오라클 프로젝트 텔러(Tellor, TRB)의 시세는 49.52달러로 전일 대비 31.77% 상승했다. 이날 거래 범위는 37.58달러에서 54.55달러 사이였으며, 시가총액은 약 1억 3,163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5억 1,078만 달러로, 전일 대비 500% 이상 증가했다.

이번 급등은 디파이(DeFi) 시장의 회복세와 함께 고래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세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5월 초부터 시작된 상승세는 TRB 가격을 한 달 만에 60% 이상 끌어올렸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TRB는 현재 50달러 부근의 저항선을 시험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59달러까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저항선 돌파에 실패할 경우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텔러는 이더리움 기반의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로, 스마트 계약에 외부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코스모스 SDK 기반의 '텔러 레이어'를 도입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향후 TRB의 시세는 기술적 저항선 돌파 여부, 고래 투자자들의 매수 지속 여부, 디파이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 등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소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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