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솔라나(SOL)의 시세는 158.54달러로, 전일 대비 0.019% 상승했다. 그러나 최근 하락세가 지속되며, 주요 기술적 지지선인 150달러 선의 유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월 말부터 SOL은 170달러대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6월 1일에는 153.97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러한 하락은 대규모 고래 매도와 약 3억 2,300만 달러에 달하는 실현 손실 누적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SOL은 34일 이동평균선(EMA)인 163.20달러를 하회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50일 및 1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50~156달러 구간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 구간의 유지 여부가 향후 가격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편, 솔라나 생태계는 지속적인 확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체인링크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이 솔라나에 도입되었으며, 이는 솔라나의 디파이(DeFi) 생태계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솔라나 앱 키트(Solana App Kit)의 출시로 모바일 디앱 개발이 용이해져, 생태계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
시장 전문가들은 SOL이 150달러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반등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반대로 해당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기술적 지표와 함께 생태계 발전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며 투자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