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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기간 국민들의 안전한 이동 위해 노력해달라"
"설 기간 국민들의 안전한 이동 위해 노력해달라"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2.0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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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정렬 제2차관, 연휴 첫날 현장 방문해 점검 실시 및 안전 운행 등 당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출처/국토교통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출처/국토교통부)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연휴 첫날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며 안전한 명절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미 장관은 설 연휴 첫날인 2일, 철도공사 고속철도 정비기지를(수도권 철도차량정비단) 찾아 정비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장관은 설 연휴에 대비한 철도차량 특별 정비현황을 보고받은 후 국민들의 안전한 철도 이용을 위해 철저한 점검과 종사자들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연휴기간 중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고속철도를 정비하는 정비기술자들의 사명감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 겨울 강릉역 인근 KTX 탈선, 오송역 전차선 단전 등 철도사고로 인해 철도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고 철도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철도안전에 관한 최전방 지킴이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철저한 정비를 통해 연휴기간 단 한건의 사고나 열차 운행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결점 철도차량 정비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덧붙여 당부했다. 

한편,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도 같은날 김포공항을 방문해 종사자들에게 안전관리를 적극 당부했다.

이날 김 차관은 평소보다 증가하는 항공교통량에 대비해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모니터링, 안전한 관제업무 제공, 지상이동지역 안전관리를 각별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결항 등의 상황으로 인해 체류객이 발생할 경우 체류객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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