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7일 오전 2시 6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던 최모(46, 남)씨가 손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한, 내부 15㎡와 더불어 컴퓨터, 책상,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약 974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거주자인 최씨는 잠을 자던 도중 숨을 쉬는 것이 불편해 일어나 보니 안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최씨는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손에 화상을 입은 후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아파트 내부 스프링클러 설비가 작동하며 자체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내부 확인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