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이새롬 기자 = 프리미엄 와인 ‘아멜리아 샤르도네’가 GS25 주최 전문가 심사에서 TOP 8에 오르며, 이달의 와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와인 브랜드 비냐 콘차이토로(Viña Concha y Toro)는 자사의 프리미엄 와인 ‘아멜리아 샤르도네(Amelia Chardonnay)’가 GS25가 선정한 ‘국가대표 와인 전문가 선정 TOP 8 와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은 GS25의 ‘이달의 와인’ 프로모션에도 포함되며 소비자 접점을 더욱 넓히게 됐다.
‘아멜리아’는 20세기 초 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Amelia Earhart)의 도전 정신을 오마주한 브랜드로, 여성의 용기와 개척 정신을 담은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현재는 영국 귀족 가문 출신의 레이디 아멜리아 윈저(Lady Amelia Windsor)가 브랜드의 얼굴로 활동하고 있으며, 브랜드의 철학을 글로벌 시장에 전파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호텔, 유통,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와인 전문가 12명이 참여했다. 정하봉 소피텔 서울 식음총괄이사, 김성국 조선호텔앤리조트 소믈리에, 조현철 라빈 리커 스토어 소믈리에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은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아멜리아 샤르도네는 칠레 북부 리마리 밸리(Limarí Valley)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지며, 해당 지역은 최근 프리미엄 화이트 와인 산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케브라다 세카(Quebrada Seca) 빈야드는 태평양 인근의 해양성 기후와 석회암 토양 덕분에 독특한 미네랄 풍미와 우수한 산도를 지닌 포도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와인메이커 마르셀로 파파(Marcelo Papa)의 정교한 양조 기술이 더해진 아멜리아 샤르도네는 매년 세계 주요 와인 평론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은 2022 빈티지에 97점을 부여했으며, 마스터 오브 와인(MW)인 켄니치 오하시(Kenichi Ohashi)와 팀 앳킨(Tim Atkin) 또한 극찬을 보낸 바 있다.
GS리테일 주류팀의 강솔빈 MD는 “아멜리아 샤르도네는 칠레 와인의 위상을 높인 대표적인 사례”라며, “우수한 품질과 상징성을 갖춘 이 와인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아멜리아 샤르도네는 일본항공(Japan Airlines) 퍼스트 클래스 와인으로 채택됐으며, 영국 해롯(Harrods)과 일본 이세탄(Isetan) 백화점 등 프리미엄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GS25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