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최효원 기자 = 최근 패션 업계에서는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셔츠형 원피스'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베이지 계열의 톤온톤 컬러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실내외 어디서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시즌 화제가 된 셔츠형 원피스는 허리 라인을 강조한 벨트 디자인과 클래식한 셔츠 카라가 특징이다. 긴 소매부터 반소매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일상복부터 데이트룩, 출근룩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첫 번째 이미지에서는 부드러운 베이지 컬러의 셔츠 원피스를 착용한 모델이 커피를 들고 편안한 무드를 연출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포즈와 미니멀한 소품이 더해져 집에서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번째 이미지에서는 밝은 회색빛이 도는 뉴트럴톤의 셔츠 원피스를 입은 모델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단정한 스타일링으로 오피스룩에 적합하며, 포멀한 자리에서도 부담 없이 소화 가능하다.
세 번째 이미지는 야외 공원에서 촬영된 장면으로, 짧은 소매 디자인의 원피스가 봄날 햇살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한다. 활동성을 강조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라인을 살려 데일리룩으로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도시의 루프탑을 배경으로 한 네 번째 이미지는 세련된 도시적 감성과 함께 섬세한 실루엣을 강조한다. 소매를 살짝 걷어 올린 디테일과 묶인 허리선이 현대적인 스타일을 표현하며, 도회적인 분위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패션 관계자들은 “과도한 장식 없이 실루엣만으로 완성되는 셔츠형 원피스가 여성들의 일상 속에서 실용성과 멋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뉴트럴톤과 베이지 컬러는 다양한 액세서리와 매치하기 쉬워 지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셔츠 원피스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변주되며, 특히 봄과 가을에 강세를 보이는 아이템이다. 간절기 시즌을 겨냥한 패션 브랜드들의 마케팅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