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David Fu)는 NVIDIA의 최신 Blackwell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그래픽카드 ‘GeForce RTX 5060Ti’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에이수스의 대표 라인업인 TUF Gaming, PRIME, Dual 시리즈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신형 RTX 5060Ti 시리즈는 NVIDIA의 AI 기술이 접목된 DLSS4(Deep Learning Super Sampling 4)를 지원, 고사양 게임에서도 부드러운 프레임과 고품질 그래픽을 동시에 구현한다. 또한 실시간 광원 추적 기술인 레이 트레이싱과 텐서 코어 기반 AI 연산 성능을 통해 게임뿐만 아니라 영상·이미지 생성, 그래픽 작업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이번 시리즈는 GDDR7 메모리를 기반으로 하며, 8GB와 16GB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 성향과 활용 목적에 따른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에이수스의 고유 설계가 적용된 TUF Gaming RTX 5060Ti는 3.1 슬롯의 대형 히트싱크와 Axial-Tech 팬 3개를 탑재해 강력한 냉각 성능을 자랑한다. PRIME 시리즈는 2.5 슬롯의 컴팩트한 크기로 SFF(Small Form Factor) 케이스에 적합하며, Dual 시리즈 역시 정숙한 작동이 가능한 0dB 기술과 듀얼 바이오스를 지원해 성능·소음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이번 RTX 5060Ti 시리즈는 에이수스의 Auto-Extreme 자동화 생산 공정을 통해 제작돼 품질과 안정성 면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갖췄다. 특히 열 설계와 회로 보호 등 까다로운 내부 설계 기준을 충족해,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다.
에이수스는 신제품 구매자에게 기본 3년 보증을 제공하며, 제품 등록 시 최대 4년까지 보증 연장이 가능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오는 4월 17일부터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