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김수영, ‘비틀비틀’ 21일 발매…배우 이청아와의 만남
[뉴스플릭스] 장나래 기자 =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21일(화요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 앨범 ‘Round and Round’를 발매했다.
김수영의 이번 앨범 ‘Round and Round’는 여러 가지 감정의 굴레 속에서 돌고 돌아 각자의 시간을 살아가고야 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으로, 3개의 타이틀과 7개의 수록곡까지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보이스와 레트로한 멜로디, 기타 리프, 빈티지한 사운드 이펙트 등의 다양한 중첩을 시도하면서 1년여 동안 김수영이 전곡 작사, 작곡을 하며 만든 이 앨범은 앨범 아트워크에 우연식 작가, 편곡에 치즈와 실리카겔의 김춘추가 참여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에는 여자 주인공으로 배우 이청아가 출연하며 서로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두 사람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다. 남자 주인공에는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허재혁이 출연하였고, 연출은 세븐틴, 정승환, 존박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조하영 감독이 맡았다.
김수영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 김수영의 감미로운 음색과 감정을 울리는 연주 실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송라이팅 실력을 증명할 수 있었다”라며 아티스트로서 한 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된 앨범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첫 정규 발매로 2023년 활동에 시동을 건 김수영은 다가오는 4월 단독 공연에서 정규 앨범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단독 공연은 오는 4월 7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된다.
김수영의 첫 번째 정규 앨범 ‘Round and Round’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