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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전설 '칼 라거펠트' 타계... 이어지는 국내외 셀럽들의 추모행렬
샤넬의 전설 '칼 라거펠트' 타계... 이어지는 국내외 셀럽들의 추모행렬
  • 장나래 기자
  • 승인 2019.02.20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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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 라거펠트
▲ 칼 라거펠트

 

[뉴스플릭스] 장나래 기자 = 샤넬의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향년 85세로 지난 19일(현지시간) 타계했다. 프랑스의 명품 패션 브랜드 샤넬은 라거펠트가 파리 근교의 한 병원에서 새벽에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패션업계의 큰 획을 그어 본인만의 장르를 구축한 칼 라거펠트는 사망 이후 여러 셀럽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모델 겸 배우 한혜진은 "그가 없는 펜디와 샤넬을 상상하는 건 힘들지만 그의 마지막 컬렉션들이 잘 마무리 되길 기도한다. 이제 마드모아젤 코코의 곁으로 또 한 명의 전설을 보내며 존경과 사랑으로 그를 추모한다. 칼. 편히 쉬기를"이라며 추모했다.

과거 칼 라거펠트와 같이 작업을 했던 배우 송혜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Rest in peace. karllagerfeld"라는 글을 게재하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국내에서 많은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추모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줄리앤 무어는 그를 마지막으로 만난 뉴욕 쇼 직후의 사진을 올리며 "많이 그리울 것 같다"는 애정어린 메시지를 전달했다. 카라델레바인은 세 개의 게시물을 올리며 그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영원히"라는 글과 함께 그와 찍은 사진과 영상 등을 공유, 그의 죽음을 추모했다. 

한편 펜디 측은 칼 라거펠트의 별세를 추모하며 그의 펜디 패션 쇼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 전했다. 그의 마지막 ‘펜디 2019 F/W 여성 컬렉션 쇼’는 21일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배우 이성경이 펜디의 초청으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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