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싱어송라이터 오왠이 팬들에게 건네는 선물 같은 EP 앨범 'Present'를 발매한다. SBS < 더 팬 > 출연 이후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싱어송라이터 오왠이 새로운 EP 앨범 'Present'를 오는 26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기존 오왠의 노래 중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곡들을 새롭게 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으로 타이틀곡 '처음이니까'를 비롯하여 'Picnic', '그대로', '그림', 'How are you today'를 포함한 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앨범 제목을 'Present'로 지은 이유에 대하여 오왠은 '20대에 음악에 대한 열정만 가지고 무모하게 시작했던 음악을 어느새 7년째 지속해 나가고있다.'면서 '저의 음악이 위로와 살아가는 버팀이 된다는 이들에게 나의 위로이자 살아가는 버팀은 그대들이었다는 걸 마음에 담아 선물하고 싶었다.' 라고 전했다.
또한 오왠은 이번 앨범을 만들며 '20대의 오왠이 30대의 오왠에게 건네는 위로를 느꼈다'면서 '음악을 지속해 오면서 행복했던 일도 어려웠던 일도 많았다.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 차있던 그때 그 시절의 오왠이 작업 과정 내내 그동안 잘 해왔다고 말을 건네는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많은 자작곡들 중 특별히 이번 EP에 수록된 다섯 곡을 고르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자작곡 중 더 잘 부를 수 있는 노래들도 있지만, Present'라는 앨범 타이틀에 맞게 평소 공연 때 팬분들이 듣고싶다는 요청이 많은 곡들을 위주로 구성하였다.'라고 답했다.
소속사 dy.ent 측은 '7년 동안 숙성된 오왠의 음악적 역량의 결정체 같은 앨범'이라면서 '기존 앨범과 완전히 차별된 편곡과 성숙해진 노래 표현으로 오왠을 사랑하는 팬들을 포함, 많은 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앨범이 될 것' 이라 전했다.
오왠이 선물하는 리메이크 EP 앨범 'Present'는 10월 26일(목) 18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