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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드림캐쳐, 시청자 향수 자극한 ‘풍선’ 무대
‘불후의 명곡’ 드림캐쳐, 시청자 향수 자극한 ‘풍선’ 무대
  • 장나래 기자
  • 승인 2023.12.04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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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불후의 명곡’서 ‘콘셉트 장인의 품격’
그 시절 추억 소환 完…레전드 리메이크 특집 빛냈다
‘불후’ 드림캐쳐, 7人 7色 ‘풍선’으로 수놓은 주말 밤 ‘세대 초월 힐링 선사’
'드림캐쳐'_단체_이미지(드림캐쳐컴퍼니 제공)
'드림캐쳐'_단체_이미지(드림캐쳐컴퍼니 제공)

[뉴스플릭스] 장나래 기자 =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시청자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레전드 리메이크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다섯손가락의 원곡이자 동방신기가 리메이크한 ‘풍선’을 선곡한 드림캐쳐는 무대에 오르기 전 “(이번 무대에) 청춘의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스토리텔링이 있다. ‘풍선’이 모든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노래였던 만큼, 저희도 모든 분들의 사랑을 받아서 꼭 1승을 차지하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그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7인 7색 프레피 룩으로 추억 소환에 힘을 보태며 무대에 등장한 드림캐쳐. 이들은 특유의 록 사운드 속 통통 튀는 안무로 발랄한 에너지를 더해 ‘풍선’을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콘셉트 장인의 품격을 자랑해 보였다.

'드림캐쳐'_불후의 명곡_캡처본(4분할)
'드림캐쳐'_불후의 명곡_캡처본(4분할)

원곡을 리메이크해 큰 사랑을 받은 곡을 다시 해석해 부른다는 이번 특집 기획 의도처럼 드림캐쳐는 원곡과 리메이크 버전 모두 어우러지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완성, 또 하나의 레전드 ‘풍선’을 남기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힐링까지 선사했다.

드림캐쳐의 무대를 지켜본 출연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한별은 “춤추면서 핸드 마이크로 라이브 하기 정말 어려운데 너무 잘하신다”며 실력에 감탄했고, 솔지 역시 “향수가 많이 떠오르는 무대였다”며 진한 여운이 묻어나는 감상평을 전했다.

최근 드림캐쳐는 아홉 번째 미니앨범 ‘VillainS(빌런스)’를 발매하고 ‘평행세계’라는 새로운 세계관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VillainS’는 발매와 동시에 미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전 세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7개국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거두며 국내외 식지 않는 화제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일곱 빛깔 ‘풍선’으로 주말 밤을 물들인 드림캐쳐는 타이틀 ‘OOTD(오오티디)’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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