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제조업 입문자와 창업자를 위한 실무 지침서 『제로 투 제조』를 출간했다. 본서는 제조업 10년 경력의 저자가 자신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 전 과정의 핵심을 정리한 현실적 안내서다.
'제로 투 제조'는 제품 기획부터 시장 조사, 디자인, 설계, 시제품 제작, 금형 개발, 양산까지 총 7단계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특히 전략적 기획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제품이 단순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실천적 방법론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저자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활용한 실례를 통해 고객 분석, 수익 구조, 채널 전략 등 실무적 관점을 제공하며, 예비 창업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짚어준다. 중반부에서는 제품 디자인과 설계의 실제 중요성을 다루며, 생산성과 기능성을 고려한 설계가 성공적인 제조의 핵심임을 강조한다.
금형 제작, 사출 성형, 품질 관리 등 고비용과 시행착오가 잦은 단계에 대한 구체적 팁도 제공돼, 실무에서의 리스크를 줄이고 효율적인 제품 생산을 돕는다. 특히 시제품 제작 시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은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좋은땅출판사 관계자는 “제로 투 제조는 제조업에 첫발을 디디려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실무형 가이드”라며 “이론이 아닌 현장 중심의 노하우를 담아 제품 개발에 자신감을 부여하는 책”이라고 밝혔다.
제품 개발과 제조의 복잡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창업자, 스타트업 종사자, 예비 제조업인들에게 '제로 투 제조'는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