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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새 외인선수 빌링스, 7일 OK저축은행전 첫 선
[여자농구] 우리은행 새 외인선수 빌링스, 7일 OK저축은행전 첫 선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2.07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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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에 합류한 모니크 빌링스 (사진/WKBL)
우리은행에 합류한 모니크 빌링스 (사진/WKBL)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여자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새 외국인선수 모니크 빌링스(23, 190cm)가 7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인다.

WKBL은 7일 우리은행이 빌링스에 대한 교체 외국인선수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빌링스는 이날 열리는 OK저축은행과의 수원 원정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 기존 외국인선수였던 크리스탈 토마스(30, 196cm)의 포스트에서 무게감이 떨어지는 플레이로 고민을 거듭해 왔다. 특히 토마스의 부진은 최근 3연패라는 부진과 더불어 KB스타즈에 선두 자리를 내주는 데 적잖은 몫이 됐다. 우리은행은 결국 토마스를 빌링스로 교체하는 초강수를 뒀다.

빌링스는 190cm의 신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UCLA를 졸업하고 2018 WNBA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애틀란타에 지명된 후 32경기에 식스우먼으로 나와 평균 3.3득점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신예급 선수답게 에너지가 넘치고 기동력에 어느정도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은행 측은 큰 기대보다는 한국무대에 금방 적응하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우리은행과 OK저축은행의 경기는 7일 오후 7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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