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대한체육회가 국가대표선수촌 견학 프로그램을 주 5회로 확대한다.
'국가대표선수촌 견학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9월 개촌식 이후 현재까지 19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 1만3000여명의 시민들이 선수촌을 방문한 바 있다.
대한체육회는 더 많은 시민들이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존 주 2회였던 견학 프로그램을 주 5회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더불어 초중고 학생운동선수, 대학교 체육학과 및 물리치료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국가대표선수 훈련 관람, 선수촌 시설 운영 노하우 공유 및 진로 탐색의 기회 또한 확대할 계획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웰컴센터에서의 선수촌 홍보 영상 시청과 더불어 주요 시설 견학(사격장→육상장→웨이트트레이닝센터→메디컬센터→수영장→벨로드롬)으로 진행되며, 담당자의 안내와 함께 약 60~80분간 실시된다.
견학을 희망하는 단체 및 기관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방문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을 제출하거나 유선전화를 통해 담당자에게 신청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촌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을 확대 구성하고, 매점·카페테리아·기념품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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