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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스타즈, 신한은행 완파...2위와 1.5게임차 단독 선두
[여자농구] KB스타즈, 신한은행 완파...2위와 1.5게임차 단독 선두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2.20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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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박지수 (사진/WKBL)
KB 박지수 (사진/WKBL)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선두' KB스타즈가 '최하위' 신한은행에 대승을 거뒀다.

청주 KB스타즈는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속에 85-61로 대파했다.

이로써 KB는 시즌성적 24승 6패로 2위 우리은행에 1.5게임차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신한은행은 7연패에 빠지며 4승 2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B의 박지수와 카일라 쏜튼은 각각 18득점 9리바운드, 15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가드 염윤아도 16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다방면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심성영(12득점)은 3점슛 4개를 쏘아올리며 팀의 외곽포를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한엄지가 10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1쿼터 3점차로 뒤진 KB는 2쿼터들어 박지수와 염윤아가 공격을 이끌며 역전을 이끌어냈다. 이후 신한은행의 난조를 틈타 점수차를 더욱 벌려갔다. 이후 KB는 박지수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며 확실한 우위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턴오버로 페이스를 상대에게 헌납했다. 전반 점수는 44-31, KB의 13점차 리드.

후반 들어 KB는 강아정과 심성영, 쏜튼이 3점포를 적중시키고 이후 안정적인 템포를 선보이며 여유있는 점수차를 유지했다. 경기가 막판으로 흘러갈 수록 점수차는 더욱 벌어졌다. 경기 막판 KB는 벤치멤버들을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는 KB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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