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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서울 및 강원도서 제17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사업 연다
대한체육회, 서울 및 강원도서 제17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사업 연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2.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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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체육회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대한체육회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및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서 '제17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초청사업은 지난 1월 일본 나가노 현에서 개최된 제17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파견 사업에 이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4개 종목(스키,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에서 한국선수단 156명, 일본선수단 157명 등 총 31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빙상 종목은 서울에서, 스키아이스하키컬링 선수단은 강원도에서 한일 합동훈련과 연습, 친선경기 등 국제 스포츠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강원도에서 실시하는 스키, 아이스하키, 컬링 스포츠 교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맞아 실제 올림픽 경기가 이뤄졌던 경기장에서 선수단이 직접 뛰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 밖에도, 한일 선수단은 다양한 문화 및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국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친목을 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1996년 6월 제주에서 결정된 한일 양국 정상 간 문화교류 확대 방침에 따라 실시되고 있다. 

더불어,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는 지난1997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양국 청소년의 문화교류 및 국제 친선 도모를 위해 초청 및 파견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03년부터는 동계종목으로도 확대해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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