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여름방학 무더위를 날리는 가족 영화로 호평을 일으키고 있는 <헌티드 맨션>에서 오싹한 분위기를 책임지는 ‘모자 상자 유령’의 정체가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자레드 레토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모자 상자 유령’ 자레드 레토, 감쪽같은 목소리 연기로 관심 집중!
유령들도 무서워하는 강렬한 포스의 ‘모자 상자 유령’에 뜨거운 반응!
‘모자 상자 유령 몽타주’ 영상 공개로 유쾌한 웃음 선사하며 눈길!
999명의 유령이 살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기묘한 집 ‘헌티드 맨션’에서 유령들조차 무서워 도망가는 강렬한 포스의 존재가 있다. 바로, 머리는 없지만, 손에는 미스터리한 모자 상자를 들고 다니는 ‘모자 상자 유령’이 그 주인공이다. 유령 신부, 히치하이킹 유령, 미이라, 중세 기사와 여왕 유령까지 각양각색의 유령들 중에서도 단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모자 상자 유령’은 영화 속 유령 전문가들은 물론 실제 관객들에게도 으스스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그리고 기상천외한 스토리의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오싹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자 상자 유령’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가 자레드 레토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번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자이자 매 작품마다 강렬한 메소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자레드 레토의 감쪽같은 목소리 연기에 아무도 그 정체를 예상하지 못한 것. ‘모자 상자 유령’의 목소리가 자레드 레토라는 사실이 전해지자 “대박, 그 목소리가 자레드 레토라니”, “상상도 못했다” 등의 관객 반응이 전해지고 있어 영화에 대한 또 다른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모자 상자 유령’의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로 관심을 집중시키는 ‘모자 상자 유령 몽타주’ 영상이 함께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은 ‘모자 상자 유령’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간 미스터리 현상 전문가 ‘벤’(키스 스탠필드)과 역사교수 ‘브루스’(대니 드비토)의 엉뚱한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모자 상자 유령’의 오싹한 존재감에 겁을 먹으면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그의 특징을 설명하는 두 사람의 모습과 믿기지 않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도 ‘모자 상자 유령’의 모습을 완벽히 그려낸 몽타주 전문가의 시니컬한 모습이 묘한 대비를 이루며 호기심을 높인다.
연기파 배우 자레드 레토가 연기한 ‘모자 상자 유령’을 비롯, 999명의 유령들이 살고 있는 저택을 찾은 유령 전문가들의 예측불가 사투를 그린 영화 <헌티드 맨션>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