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전 세계를 강타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 <헝거게임>의 프리퀄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가 탄탄한 조연 라인업으로 기대를 높인다.
[왕좌의 게임] ‘티리온 라니스터’ 역의 피터 딘클리지
[유포리아] ‘줄스 본’ 역의 헌터 샤퍼
‘치노’ 역의 조쉬 안드레스 리베라까지!
몰입감 높여줄 조연 라인업 눈길!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잔인한 '헝거게임'에 '스노우'가 12구역 조공인 '루시 그레이'의 멘토로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생존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우선,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등의 영화와 HBO 드라마 시리즈 [왕좌의 게임]을 통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피터 딘클리지가 학장이자 헝거게임의 창시자인 ‘카스카 하이바텀’ 역을 맡았다. 또한 HBO의 하이틴 드라마 [유포리아]에서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10대 트랜스젠더 ‘줄스 본’ 역을 맡아 주목받은 헌터 샤퍼가 ‘스노우’의 사촌 여동생이자 든든한 조력자인 ‘티그리스 스노우’를 연기한다. 쾌활하고 명랑한 헝거게임의 진행자 ‘플릭커맨’ 역은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애스터로이드 시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에서 존재감을 뽐낸 제이슨 슈왈츠먼에게 돌아갔다. 뿐만 아니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갱단 ‘치노’ 역으로 얼굴을 알린 조쉬 안드레스 리베라가 헝거게임의 존재 자체에 회의를 갖는 2구역 멘토 ‘세자누스’ 역을 연기한다. 마지막으로 <수어사이드 스쿼드>, <헬프>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비올라 데이비스가 헝거게임의 수석 게임 메이커이자 캐피톨의 실험적 무기 부서를 지휘하는 ‘골 박사’를 맡아 분위기를 압도할 예정이다.
예사롭지 않은 조연 라인업으로 남다른 몰입감을 기대하게 하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1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