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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뒤통령, "배우 곽도원 음주.. 결국 터질게 터졌다"
연예뒤통령, "배우 곽도원 음주.. 결국 터질게 터졌다"
  • 장나래 기자
  • 승인 2022.09.26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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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앞둔 '소방관' '빌런즈' 심한 타격 예상돼..
이진호 "실제 제보들 많았지만 책임감 느껴.."

[뉴스플릭스] 장나래 기자 = 연예부 기자 출신으로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운영하는 유투버 이진호는 26일 '곽도원의 두 얼굴. 충격적인 술버릇 왜'라는 제목으로 배우 곽도원에 대한 지난 제보들을 털어놓았다.

이진호는 방송을 통해 "사실 곽도원에 대해 여러 제보가 있었던 일은 사실이지만, 오늘은 음주에 대한 부분을 다루는 만큼 음주로 인한 사건에 대해서만 다루고자 한다"면서, 음주관련 문제가 이번이 처음이 아님을 암시했다.

이진호는 (본인이)실제로 본 곽도원의 이미지는 지금도 굉장히 젠틀하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지만, 다만 술자리에서 가끔 핀트가 나가는 부분이 있는데 그게 문제가 됐던것 같다는 주변인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과거 (2020년) 영화 소방관 촬영 당시 회식자리에서 스텝과 충돌이 있었고 폭행으로 이어졌다는 주장이 나온적이 있었는데 당시 소속사는 갈등이 있었고 고성만 오고 갔을 뿐 폭행은 없었다고 부인했지만 실제로는 꽤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좌)배우 곽도원 사진_마다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 (우)유튜브 연예뒤통령이진호 방송화면 캡쳐
(좌)배우 곽도원 사진_마다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 (우)유튜브 연예뒤통령이진호 방송화면 캡쳐

당시 소방관은 곽경택 감독이 사활을 걸던 작품이었고 작품에 흠이 가는 것을 원치 않은 곽 감독이 적극적으로 수습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특히 곽도원이 이후 음주관련 문제를 더이상 야기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제작사에 전달했고 일단락 된 것이라고 뒷 이야기를 전했다.

연화 소방관은 곽도원 주연의 영화로 제작 당시, 코로나 시기가 겹쳐 개봉을 미뤄온 상태이며, 곧 개봉을 앞둔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소방관의 제작사의 이후 대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진호는 해당 폭행 사건 외에 또 다른 음주관련 사건을 언급했다. "곽도원이 모 작품에서 후배배우와 연기 호흡을 맞추는데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곽도원은 촬영 내내 그 후배의 연기력을 지적했고, 급기야 막마지에 이르러서는 스텝, 배우, 관계자들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지적과 망신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 배우도 그간 웃어넘겼지만 그날만큼은 표정이 어두웠고 이를 본 곽도원이 술상을 엎어 감독과 스펩들이 모두 달려들어 말렸다"면서, "이에 그치지 않고 후배 배우의 가족들의 연락처를 알아내 연락을 했고 가족들은 새벽 내내 공포에 떨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곽도원은 제주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사실이 지난 25일 밝혀졌으며, 같은 날 오전 5시 경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타고 약 10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곽도원은 봉성리의 한 도로에 차량을 세운채 잠이 들었고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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