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지난 11일 오송 본원 나래실에서 ‘2019년 제2차 KOHI 인권경영위원회’를 진행했다.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인권경영위원회는 개발원의 인권경영 계획 및 세부추진사항 점검, 인권영향평가 등을 통해 전반적인 인권경영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는 중요 의사결정 기구이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위원장인 원장을 중심으로, 노조대표 등 내부위원 3명과 고객 및 직원의 인권보호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고객대표, 변호사, 인권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5월 인권경영위원을 위촉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그간의 인권경영 추진사항과 인권영향평가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또,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바탕으로 모든 경영활동을 이루어 나갈 것을 약속하는 노사공동 인권경영헌장도 낭독됐다.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측은 "향후에도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인권경영시스템 고도화 및 인권문화 확산에 대한 이해와 실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권보호와 존중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