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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예고편] '갤버스턴',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
[Movie 예고편] '갤버스턴',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6.07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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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_유로픽쳐스)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미국판 ‘나의 아저씨’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보는 이들에게 명품의 여운을 진하게 남길 7월 개봉예정작 <갤버스턴>이 숨 막히게 애절한 서사가 담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몰아치는 총격전 속 ‘로이’(벤 포스터)와 ‘록키’(엘르 패닝)의 첫 만남으로 시작된다. 우연히 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둘은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의도치 않게 함께 ‘갤버스턴’으로 도망친다. 각자 지옥 같은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은 자신들의 처지가 어딘지 모르게 닮아있음을 느끼며 서로에게 의지하게 되지만, 중반부 등장하는 록키의 여동생 ‘티파니’의 등장으로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예고편 후반부 다시 한번 몰아치는 액션씬과 감정선이 절정에 이르는 순간, 두 배우의 명연기가 돋보인다. 오열하는 록키의 “떠나지 마요.”라는 애절함 가득한 대사에 이 소녀를 지켜주기로 결심한 로이의 “안 그래”라는 짧지만 강렬한 대답은 보는 이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선사한다.

▲ 영화 '갤버스턴' 메인 예고편 티저
▲ 영화 '갤버스턴' 메인 예고편 티저
▲ 영화 '갤버스턴' 메인 예고편 티저
▲ 영화 '갤버스턴' 메인 예고편 티저
▲ 영화 '갤버스턴' 메인 예고편 티저
▲ 영화 '갤버스턴' 메인 예고편 티저
▲ 영화 '갤버스턴' 메인 예고편 티저
▲ 영화 '갤버스턴' 메인 예고편 티저

할리우드 대표 배우이자 연출 경력 12년 차인 멜라니 로랑 감독의 차기작 <갤버스턴>은 세상에 기댈 곳 없는 두 인물이 만나 서로를 의지하며 희망을 싹 틔우지만, 얼마 가지 않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다룬 드라마.

“범죄보다 더 범죄스러운 영화”-THE MOVEABLE FEST-, “뇌리에 박혀 잊혀지지 않는 다이아몬드 같은 영화”-VARIETY-, “화려한 서스펜스와 슬픈 서사로 꽉 찬 영화”-THE NEW YORK TIMES-라는 찬사와 함께 슬프도록 아름다운 드라마로 관객들 마음속에 여운을 남길 영화 <갤버스턴>은 7월 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SYNOPSYS

지옥 속을 살고 있는 ‘로이’(벤 포스터)는 한 사건을 계기로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소녀 ‘록키’(엘르 패닝)를 만난다.

로이는 유독 자신의 눈빛을 닮은 록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싶지만,

록키의 동생 '티파니'와 관련된 비밀이 밝혀지면서 셋은 점점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데…

세상의 끝 마지막 낙원 갤버스턴, 그들은 과거의 족쇄를 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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