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서울중부소방서는 오전 9시 30분 서장실에서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서울중부소방서는 지난 17일 서울소방 최초로 시행된 브레인세이버를 받은데 이어 이번 하트세이버에도 9명의 구급대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일조해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구급대원들은 지난 3월 13일 중구 필동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 A씨(48, 남)에게 심장충격 1회 및 전문기도술을 시행하며 병원으로 이송해 생명을 구한 바 있다.
이어 3월 20일에도 인도 상에 쓰러진 환자 B씨(67, 남)가 있다는 제보를 받은 후 다중 출동해 심장충격 1회 및 정맥로 확보 등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도 했다.
이웅기 서울중부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많이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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