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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소방서, 관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진행
서울중부소방서, 관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진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7.02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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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중부소방서
사진제공/서울중부소방서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서울중부소방서는 2일 오후 2시 3층 대강당에서 관내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소방안전교육은 강화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중이용업주와 종업원은 2년에 1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화재안전과 관련된 법령 및 제도,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 최근 5년간 누적 화재건수는 1062건으로 전체 화재건수의 3.5%며, 인명피해는 64명으로 전체 인명피해의 4.4%이다.

교육은 영업장이 소재한 자치구의 소방서에서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사이버교육은 한국소방안전원(구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교육센터에서 이수 가능하다.

특히 사이버교육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워 다중이용업주와 종업원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소집교육으로 방문해 교육을 이수하는 비율이 줄어들고 있다.

교육을 진행한 심현수 소방관은 “다중이용업소는 화재건수 비율 대비 인명피해 비율이 일반건축물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며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꼭 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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