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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 본격 돌입한 문산자유시장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 본격 돌입한 문산자유시장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8.2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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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문산자유시장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경기 파주 문산자유시장이 위생적이고 건강한 음식업소 만들기에 분주하다.

문산자유시장은 2019년 경기도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식품취급업소의 시설 개선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는 영세하고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업체를 선정해 음식점별 맞춤형 컨설팅을 한 뒤 조리장(천장, 바닥, 출입문, 환기시설), 화장실 개보수, 장비(냉장고, 진열케이스) 등의 시설을 개선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업소당 최대 200만 원씩 총 6600만 원의 위생시설개선 사업비를 전액 지원하며, 사업비의 20%는 영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문산자유시장의 경우 33개 식품취급업소가 시설 개선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중 ‘현도기름집’ ‘럭키떡집’ ‘대구집’ 등 3개 업소는 시설 개선을 마쳤고 남은 업소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산자유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문산자유시장을 만들겠다"며 "사업이 끝나도 위생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상인교육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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