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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배우들 몰입도 100% 캐릭터 인터뷰 공개
창작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배우들 몰입도 100% 캐릭터 인터뷰 공개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4.03.21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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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캐릭터 인터뷰 공개…배우들 완벽 몰입에 본 공연 기대 고조
이미지 =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캐릭터 인터뷰 캡처 화면_제공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몰입도 100%의 캐릭터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의 캐릭터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본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캐릭터 인터뷰 영상은 chapter1, 2, 3로 나뉘어 박란주·윤은오, 주다온·황순종, 전혜주·김리현 페어로 이야기를 전했다. chapter1은 ‘첫 만남’, chapter2는 ‘과거가 아니라 내 소설 속이라면?’, chapter3는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제목이 붙어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될 것인지에 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짧은 인터뷰만으로도 저마다의 해석이 돋보이는 캐릭터 표현력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본 공연에서 펼쳐질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먼저 chapter1 ‘첫 만남’은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 박란주와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 윤은오가 꾸몄다. 자기소개를 마친 두 사람은 서로의 첫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윤은오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자신의 처지를 전한 뒤 강가에 쓰러져 한 여자를 데리고 왔다며 조슈아 워렌 스미스와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의 첫 만남을 설명했다.

이에 박란주는 “지금 굉장히 혼란스러워요. 아무래도 정신을 잃었던 모양이에요. 눈을 떠보니 조슈아 워렌 스미스라는 사람이 있었어요”라며 혼란스러워하다 “그러니까 여기가 런던, 아니, 지금이 진짜 1927년이라고요?”라고 물어 ‘버지니아 울프’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며 극의 흥미를 높였다. 

Chapter2 ‘과거가 아니라 내 소설 속이라면?’에서는 주다온과 황순종의 인터뷰가 펼쳐졌다. 조슈아역 황순종은 애들린의 말을 믿지 못했고,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다니 진짜 웃기지 않아요?”, “사기꾼인가? 아님 미친 여자?”라며 당황해했다. 

그러자 애들린 역 주다온은 “미친 소리로 들릴 수 있겠지만 여기가 런던이고 조슈아 말이 사실이라면, 전 어떡하죠?”, “분명히 그와 처음 만나서 들은 얘기인데 낯설지 않아요. 여기가 과거가 아니라 제 소설 속 세상이면 어떡하죠?”라며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난 현 상황을 예상케 했다.

Chapter3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은 전혜주, 김리현이 꾸몄다. 애들린 역 전혜주는 “제가 쓴 소설에 ‘조슈아’라는 인물은 등장하지 않는다”, “지금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조슈아 역 김리현은 “만약에 지금 이 세상이 소설 속이고 그 소설을 만든 사람이 내 앞에 있는 거라면 어쩌면 저도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마치 소설 속 주인공처럼 어쩌면 새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몰라요. 지금부터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 거예요”라며 들뜬 모습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 앞으로 펼쳐 나갈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2인극으로 전개되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20세기 최고의 작가 ‘버지니아 울프’ 생의 이면에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한 창작 초연 뮤지컬이다.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나 서로의 ‘현실’이라는 개념이 깨지며 극이 시작된다. 끝과 시작, 앞면과 뒷면이 구분되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 극의 구조가 이것이 소설 속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현실인지 모호하게 만들며 관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한다. 

극 중 본인이 창작한 소설 속으로 빠진 뒤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설을 완성해야 하는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은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가 맡았다. ‘애들린’의 소설 속 인물이자 ‘애들린’을 만난 뒤 자신의 인생을 바꿀 새로운 기회를 꿈꾸는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은 윤은오, 김리현, 황순종이 연기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성공적으로 이끈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제작하는 창작 초연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뮤지컬 ‘더 라스트맨’을 함께 작업한 김지식 작가가 원안을, 권승연 작곡가가 초연 원작 대본과 음악 작곡을 맡았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세계 최정상급 뮤지컬 국내 연출 경험이 풍부한 홍승희 연출이 흡입력 있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과 완벽한 창작진이 만나 가슴 저릿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되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오는 4월 23일 개막해 7월 1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개막 첫주인 4월 23일부터 4월 28일까지 개막 첫 주를 맞아 캐릭터 엽서 증정과 커튼콜 데이 이벤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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