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한국 독립영화 최초 정통 서부극에 도전한 백승기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 <잔고: 분노의 적자>가 드디어 9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9월, 백승기 이즈 백!
감독님이 미쳤어요! 영화제를 뒤흔든 뜨거운 화제작!
백승기 감독만의 독창적인 웨스턴 무비가 온다!
자신만의 독보적 장르를 개척해온 백승기 감독의 신작이자, 영화제 상영 직후부터 관객들의 개봉 요청이 쇄도한 한국 독립영화 최초의 웨스턴 무비 <잔고: 분노의 적자>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잔고: 분노의 적자>는 가난하지만 영화감독을 꿈꾸던 '잔고'가 '닥터 솔트'를 만나 각성하며 짜릿한 복수의 모험을 떠나는 와일드 액션 서부극.
이런 백승기 감독의 <잔고: 분노의 적자>는 2년 연속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었음은 물론 예매 오픈 5분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그가 왜 '부천의 총아'인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또한 영화제 이후 쏟아진 "티켓 구매에 쓴 잔고가 아깝지 않은 영화 (왓챠피디아 잉**)", "너무 어이없고 천재 같아서 자존심 상한다 (트위터 b********)", "재미에 대한 감독의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영화 (왓챠피디아 임**)" 등의 재기발랄한 호평은 화제성과 작품성을 입증하며 단숨에 올해 독립영화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백승기 감독의 원조 페르소나 '손이용' 배우를 비롯 '정광우, 서현민, 정수진, 손규진' 배우의 출연 소식에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9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흙먼지 휘날리는 사막을 배경으로 주인공 '잔고'와 '닥터 솔트'의 사뭇 진지한 모습이 담겨 있다. 아울러 그들이 타고 있는 명마(名馬) 러쉬 & 캐쉬도 어렴풋이 보여, 광활한 서부를 배경으로 이들이 겪을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심지어 이번 티저 포스터는 서부 영화에 걸맞은 사막 배경의 촬영지는 도대체 어디인지 하는 궁금증마저 자아낸다고. 이에 더해진 "DIRECTOR IS CRAZY"라는 카피 문구를 통해서는 백승기 감독의 영화적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음을 알리며, <잔고: 분노의 적자> 역시 결코 예사롭지 않을 것임을 예고한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백승기 감독의 신작 <잔고: 분노의 적자>가 정통 서부극다운 티저 포스터를 공개, 마침내 오는 9월 관객과의 신선한 만남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