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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리다’ 김소향 ‘뮤라스’ 공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로잡은 라이브
뮤지컬 ‘프리다’ 김소향 ‘뮤라스’ 공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로잡은 라이브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3.09.04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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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리다’ 김소향, ‘뮤라스’ 공개! 진솔한 감정으로 전하는 깊은 서사!
사진 = 김소향 배우 뮤지컬 라이브 스테이지 화면 캡처_제공 EMK뮤지컬컴퍼니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뮤지컬 '프리다'의 김소향이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했다.

뮤지컬 '프리다'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지컬 라이브 스테이지'(이하 '뮤라스') 콘텐츠를 공개하고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뮤라스'의 주인공은 '프리다' 역의 김소향으로, 작품의 대표곡인 '디에고'를 라이브 콘텐츠로 선보이며 완벽한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했다. 영상 속 김소향은 고요한 바를 배경으로 스탠드 마이크를 앞에 두고 복합적이면서도 섬세한 감정선을 지닌 프리다 칼로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그는 풍부한 캐릭터 해석력을 더해 프리다 칼로의 다채로운 감성을 아름다운 멜로디에 담아내며 더욱 농밀해진 캐릭터와 작품을 향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소향이 가창한 '디에고'는 자신 외에도 다른 사람을 사랑했던 연인 디에고에게 상처를 입었지만 그를 향한 사랑을 거둘 수 없는 프리다 칼로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김소향은 그 어느 때보다 프리다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소울풀한 보이스와 서사 깊은 연기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프리다 칼로의 진솔한 감정을 전한 김소향에게 뮤지컬 팬들은 물론 대중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쏟아내며 "완벽한 '프리다' 무대!", "믿고 보는 배우 김소향!"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은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선보인다.

작품은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 제15회 DIMF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3월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 초연을 통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획을 기었다는 평을 들으며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에 큰 박수를 받았다. 

뮤지컬 '프리다'는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 정통 유럽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로컬라이징 했을 뿐만 아니라, ‘베토벤’, ‘웃는 남자’, '마타하리', '엑스칼리버' 등 대형 흥행작을 탄생시킨 EMK의 첫 번째 중소극장 프로젝트로, 더욱 깊어진 무대로 돌아올 이번 재연 시즌은 올 여름을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더불어 창작 뮤지컬계의 황금 콤비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작곡•편곡•음악감독) 그리고 안무가 김병진 등 실력파 창작진들의 합으로도 기대감이 높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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