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조용한 위협이 다가온다…현실 공포 자극하는 강렬 비주얼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영화 '주차금지'가 본격적인 개봉 소식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5월 21일 개봉을 앞둔 '주차금지'는 일상 속 사소한 주차 시비가 극단적 상황으로 치닫는 과정을 다룬 생활 밀착형 스릴러로, 현실 공포를 자극하는 소재와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열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밤중 차량 헤드라이트를 등지고 다가오는 수상한 남자의 실루엣을 통해 극도의 긴장감을 전달한다. 어둠과 조명의 극명한 대비 속에서 드러나는 ‘미안합니다 한마디면 아무 일 없었잖아’라는 카피는, 사소한 갈등이 걷잡을 수 없는 비극으로 번지는 과정을 암시하며 오싹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주차금지'는 주차 갈등이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통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떻게 끔찍한 범죄로 비화할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묘사한다. 특히 류현경, 김뢰하, 차선우가 펼치는 폭발적인 연기가 작품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티저 포스터에서 '주차 X같이 했네'라는 강렬한 문구로 현실적인 분노를 자극했던 '주차금지'는 이번 메인 포스터를 통해 경고를 넘어 위협의 실체를 암시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층 자극하고 있다.
생활 속 작은 불편이 걷잡을 수 없는 공포로 이어지는 순간을 그린 영화 '주차금지'는 5월 21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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