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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적 선율과 탁월한 해석,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고혹적 선율과 탁월한 해석,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3.08.14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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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EBS-FM 에 출연
(좌)바리톤 정 경, (우)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마음에 위로가 되는 좋은 클래식 음악을 듣고 싶을 때,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편안한 친구가 되어준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정 경의 11시 클래식>에서는 클래식과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코너로 1시간을 알차게 채우고 있다.

수요일에 방송되고 있는 <수요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계의 명사들을 초대, 라이브 연주와 함께 진솔하고 특별한 토크를 이어가고 있다. 8월 16일에는 최연소 서울대 교수로 후학양성에 열정을 쏟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출연한다.

고혹적 선율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김다미는 커티스 음악원 디플로마, 보스톤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학사, 석사, 연주자과정, 미국 뉴욕주립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으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일본 나고야 무네츠구 국제콩쿠르, 하노버 국제콩쿠르 등 국외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 및 우승 등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데뷔 독주를 전석 매진시킨 김다미는 이후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북독일방송교향악단, 뮌헨체임버 오케스트라,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 미국 라비니아 페스티벌, 서울 스프링실내악축제, 세종 실내악축제에서 초청 연주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2018년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김다미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8월 16일 이후로는 작곡가 박민지(경희대 겸임교수), 비올리스트 최은식(서울대 음대 학장), 태승진 대표(부천아트센터), 테너 김경호, 지휘자 정 헌(목포시립교향악단), 테너 이원준 (한양대 교수)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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