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공포영화 '컨저링'은 단편이 아닌 시리즈물로 기획됐다. 이른바 '컨저링유니버스'라 불리는데 세계관을 알고보면 더 재밌는 영화 중 하나다.
컨저링유니버스라 불리는 컨저링 시리즈는 한편 한편 골라보는 재미도 있지만 개봉 순서가 뒤죽박죽이라 "어떤 작품부터 봐야하나"라는 고민도 존재한다.
먼저 컨저링 세계관을 영화 속 시대적 배경 즉, 시간에 따른 정주행이 가장 영화적 세계관을 가장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다.
컨저링유니버스 영화속 타임라인
1. <더넌> 영화속 배경 1952년 (개봉/2018)
2. <애나벨2 : 인형의 주인’> 영화속 배경 1955년 (개봉/2016)
3. <애나벨1> 영화속 배경 1967년 (개봉/2014)
4. <컨저링1> 영화속 배경 1971년 (개봉/2013)
5. <애나벨3 : 애나벨 집으로> 영화속 배경 1972년 (개봉/2019)
6. <요로나의 저주> 영화속 배경 1973년 (개봉/2019)
7. <컨저링2> 영화속 배경 1977년 (개봉/2016)
8. <컨저링3> 영화속 배경 1981년 (개봉/2021)
영화의 스토리는 이렇게 따라가면 이해도 쉽고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다. 표기한 바와 같이 영화 속 배경의 타임라인과 개봉타임라인이 뒤죽박죽이다.
개봉 순으로 봐도 무관하지만 영화속 타임라인을 따라가면서 영화를 본다면 세계관에 대한 이해가 더욱 빠를 것이다. 영화의 세계관을 알고 순서대로 한편 한편 곱씹어 영화를 본다면 재미는 두배이상 될 것이다.
특히 영화의 재밌는 점은 미스테리한 실제사건을 기반으로 스토리가 만들어져 심리적으로 더욱 오싹하고 공포스럽게 만든다.
가장 최근작 개봉작이자 시대적배경으로 가장 최근 스토리를 다룬 <컨저링3>는 컨저링시리즈의 주역인 워렌부부가 한 소년에게 빙의된 악령을 퇴치하는 모습으로 시작하는데 기존 작품과 다른점은 저주가 걸립 집에서 일어나는 이상현상등을 다뤘다면 <컨저링3>는 악마의 저주로 인해 고통받는 소년 즉 인간의 저주를 다루게 된다.
이로써 워렌부부의 존재감과 비중이 확실히 부각되는 컨저링 세계관으로 변화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컨저링시리즈와는 다른 전개에 기존 느꼇던 공포와 사믓 다룰수 있다. 이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했다.
앞으로 컨저링유니버스에서 어떤 작품이 등장하며 어떤 전개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