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튀르키예 최고의 액션 드라마 영화 중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 초유의 피랍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순도 200% 생생한 리얼 액션을 예고하며 올여름 액션 마니아들의 필람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하칸 이난 감독, “튀르키예 최고의 액션 드라마 영화 중 하나”
“모든 액션 장면은 스턴트맨 대역 없이 배우들이 직접 연기”
생생한 실화 소재 바탕, 스턴트맨 대역 제로 리얼 액션 구출극!내용을 입력하세요.
8월 10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49>가 초유의 49명 피랍사건 실화 소재를 바탕으로 스턴트맨 대역 제로의 리얼리티 200% 액션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49>는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세력 IS에 납치된 튀르키예 영사관 직원 및 가족 등 49명을 구하기 위한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비밀 구출작전을 그린 리얼 액션 드라마. 2014년 6월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 주재 튀르키예 영사관을 공격한 IS(이슬람 국가)에 의해 무려 49명이 납치되어 101일 동안 억류되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실화 소재에 영화적인 상상력이 더해져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돋보이는 리얼 구출 액션물이 탄생했다.
연출을 맡은 하칸 이난 감독은 이번 신작에 대해 “2014년 테러 조직에 의해 납치된 튀르키예 국민 49명을 정보부 요원들이 성공적으로 구출한 작전에 대해 그리고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작전이다. 숨은 영웅들이 수행한 매우 성공적인 작전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개했다. 특히 액션신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다고 밝히며 “튀르키예 최고의 액션 드라마 영화 중 하나”라고 자신감을 보여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대표 연기파 배우의 열연도 눈길을 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튀르키예 군인 슐레이만과 포화 속 부모를 잃은 5살 한국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튀르키예 합작 영화 <아일라>(감독 잔 울카이)로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스마일 하지오글루가 정보부 최정예 요원 ‘오우즈’ 역을 맡아 특유의 날렵한 액션과 카리스마 있는 명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연을 맡은 이스마일 하지오글루는 “뉴스를 통해 모두 기억하겠지만, 튀르키예 국민 49명이 인질로 잡힌 전대미문의 사건이 있었다. 다행히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모두 무사히 구출되었다. 이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전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액션이 풍부한 작품으로, 특히 액션 애호가들이 좋아할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해 액션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스턴트맨 대역 없이 모든 액션을 배우들이 직접 연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리얼한 액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부 요원 ‘제키’ 역을 맡은 배우 도구칸 폴라트는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점은 정말 생생한 이야기라는 것이다. 모든 액션 장면은 스턴트맨 대역 없이 배우들이 직접 연기했다. 매우 어려운 조건이었고 40~50도의 더위 속에서 촬영하느라 고생했지만 아주 훌륭한 작품이 완성되어 뿌듯하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초유의 피랍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스턴트맨 대역 제로의 생생한 액션 연기가 더해져 순도 200% 리얼 액션 구출극을 선보일 영화 <49>는 8월 10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