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2:18 (금)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매력적인 OST로 몰입감 Up"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매력적인 OST로 몰입감 Up"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3.11.02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이첼 지글러부터 ‘스타 이즈 본’’엘비스’ 데이브 콥 참여
이미지 =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스틸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전 세계를 강타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 <헝거게임>의 프리퀄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가 프리퀄만의 새로운 매력으로 인상적인 OST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잔인한 '헝거게임'에 '스노우'가 12구역 조공인 '루시 그레이'의 멘토로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생존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음악과 노래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의 주요한 요소로, 배우 레이첼 지글러의 강렬한 목소리가 더해져 프리퀄만의 새로운 매력으로 완성됐다.

먼저,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통해 3만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캐스팅된 레이첼 지글러는 첫 데뷔작임에도 수려한 가창력과 연기로 호평받았다. 이번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에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그에 대해 “목소리, 외모, 연주, 연기력 면에서 레이첼 지글러만큼 ‘루시 그레이’ 역에 적합한 사람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을 만큼, 극 중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강인하면서도 연약한 ‘루시 그레이’의 매력적인 면모를 표현할 전망이다. 레이첼 지글러는 노래하는 새처럼, 음악 유목민들의 코비의 일원이기도 한 ‘루시 그레이’가 부르는 모든 음악을 라이브로 소화해 촬영장을 열광시켰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이번 프리퀄 영화에서 ‘루시 그레이’가 ‘더 행잉 트리(The Hanging Tree)’를 가창하는 장면이 등장, 생존 게임에 내던져져 살기 위해서는 싸워야만 하는 ‘루시 그레이’의 처연한 심정을 잘 담아냈다. 특히, ‘더 행잉 트리’는 이전 ‘헝거게임’ 시리즈에서 ‘캣니스’가 불렀던 곡으로, 이 곡이 이번 프리퀄을 통해 ‘루시 그레이’가 캐피톨에 불복하기 위해 작곡한 노래임을 알 수 있어 흥미를 더한다.

이미지 =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스틸

여기에 영화 <스타 이즈 본>에 음악 컨설턴트, 영화 <엘비스>에는 음악 프로듀서로 참여했을 뿐 아니라, 그래미상을 9번 수상한 바 있는 데이브 콥이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에도 음악 프로듀서로 참여해 OST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원작 소설 작가인 수잔 콜린스는 소설 속에 ‘루시 그레이’가 부른 노래 가사를 기재한 것은 물론, 어떤 템포와 노래로 사람들에게 들릴지에 대해서도 묘사했다. 이에 수잔 콜린스가 컨트리 음악의 열렬한 팬이란 단서를 알 수 있었고, 데이브 콥 음악 프로듀서는 수잔 콜린스가 쓴 노래 가사에 1920~30년대 미국 애팔래치아 특성을 포착한 멜로디를 입혀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프리퀄의 새로운 매력으로 OST를 꼽아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1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