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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국내외 유명 평론 리뷰 사이트는 어떤 곳이? - ②
[기획] 국내외 유명 평론 리뷰 사이트는 어떤 곳이? - ②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1.11.12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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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영화가 출시하게 되면 관객들의 평도 중요하지만 해외의 각 평론 사이트에서의 평가도 영화에 있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평론 리뷰 사이트들은 해당 영화에 점수를 매김으로써 영화를 보지 않은 이들은 이 점수로 영화를 보기 전에 어느정도 재미를 짐작하게 하고, 낮으면 낮은대로 높으면 높은대로 영화에 있어 많은 작용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해외의 유명 평론 리뷰 사이트들은 어떤 곳들이 있으며, 사이트마다 특징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레터박스 Letterboxd

레터박스는 영미권의 영화 평론 데이터 사이트로 2011년 뉴질랜드에서 창업한 업체이다.

앞서 로튼 토마토나 메타크리틱은 비평가들의 평론 위주, IMDb는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한 미국, 영국 위주로 되어있어 뉴질랜드 쪽에서 다루어봐야겠다 싶어 설립하게 된 기업이다.

시네필, 힙스터 성향이 강하기에 높은 수준의 리뷰들이 엿보이며 타 데이터 사이트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전문적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레터박스는 유저층이 어린 나이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대표적 영화 평론 사이트인 IMDb의 유저가 중년 이상 세대들인 점에 반해 레터박스의 유저들은 대부분 10대에서 20대가 대다수이다. 이러한 연령층덕에 두 사이트의 평점 TOP 순위의 작품들은 크게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한국영화 ‘기생충’은 IMDb Top 250에서 전체 35위에 랭크되어 있고 이는 아시아 영화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레터박스에서는 2019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전체순위 1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는 레터박스 창간 이래 계속 1위를 유지하던 ‘대부1’을 처음으로 꺾은 기록이라고 한다.

영화의 DB량이 상당히 거대하고 피드백도 신속히 보여주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왓챠와 달리 별점을 매기지 않아도 시청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장점을 보여준다.

 

 

 

알로시네 AlloCiné

알로시네는 프랑스의 영화 사이트로 프랑스 영화 시장을 대표하고 있는 1993년 설립된 영화 평점 사이트다.

첫 시작은 영화 비디오를 전화를 통해 주문을 받아 대여해주고 대여료를 받는 비디오 대여점 회사였다. 그 덕에 사이트 로고가 전화기 수화기 모양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1995년 인터넷이 발전함에 따라 온라인으로 비디오 대여를 했고, 이때부터 사람들에게 평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평점을 추가하였다.

2003년 이후로는 프랑스의 유사 평점 사이트를 제치고 프랑스 영화 시장의 최대 평점 사이트로 거듭나게 되고, 2007년 미국 투자 펀드인 Tiger Global한테 인수를 당하게 된다. 이후 2013년 프랑스 신용평가회사 지주회사 FIMALAC가 인수하여 가지고 있다.

알로시네의 전문가 평점은 프랑스 각 매체에 출판된 영화 평론들에 대한 평을 분석하여 평점을 평균내고 있다. 영화의 자부심이 높은 프랑스답게 수많은 영화 평론가들이 알로시네를 통해 유명세를 얻기도 하였으며, 프랑스의 네티즌들도 알로시네를 통해 수많은 영화에 대한 논쟁을 즐기기도 한다.

특징으로 프랑스 영화계가 넷플릭스와 거리를 두는 것과 달리 알로시네는 넷플릭스 연결 링크를 메인에 걸어놓고 넷플릭스 작품들도 평가 가능하게 만들어 놓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네마스코어 Cinema Score

시네마스코어는 미국 영화 시장 조사 업체로 1978년부터 영화에 대한 관객의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해 온 역사 깊은 기업이다. 시네마스코어에서 발표하는 영화 등급 역시도 시네마스코어라 부른다.

미국과 캐나다의 1,5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개봉하는 주요 영화들에 대해 개봉 당일 실관객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받아 자료를 발표한다. 북미 지역 대도시 25곳에 있는 극장들 관객들이 조사 대상이며, 설문 카드의 회수율은 약 65%정도 된다고 한다.

관객들에게 배포하는 설문 카드는 영화의 등급을 다섯 등급인 ‘A, B, C, D, F’로 나누어 표시하도록 했으나 실제 결과를 발표할 때에는 각 등급에서 ‘+, 0, -’를 나누어 A+부터 F까지 총 13등급으로 나누어 발표한다. 참고로 실질적으로 A부터 C+까지 6개 등급 안에 약 90%의 영화가 속하며 F를 받는 영화는 굉장히 드물다.

평론가가 아닌 관람객의 평가를 바탕으로 하고 실제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만이 평가를 하는 소수의 평가이다 보니 전체적인 대중들의 평가와는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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